상단영역

본문영역

마이클 잭슨, 사후 1000억 수익

음반 900만장 음원 다운로드 550만건 등 열풍

  • 입력 2009.10.30 00:55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후 벌어들인 돈은 9000만 달러에 달한다. 사망 4개월 만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세상을 뜬 유명인 가운데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명단을 공개했다. 잭슨은 3위에 이름을 걸었다.
잭슨의 음반은 세계적으로 900만 장 이상 팔려나갔다.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로 횟수 55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열풍을 일으켰다. 마지막 콘서트 리허설 장면은 소니로부터 6000만 달러 판권 수익을 내기도 했다.
1위는 프랑스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다. 지난 2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소장품 경매에서 벌어들인 수익 등을 더해 3억5000만 달러를 올렸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만든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와 작사가 오스카 해머스타인은 2억3500만 달러로 2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5500만 달러 수액을 내며 4위로 내려왔다.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5000만 달러·5위), ‘비틀즈’의 존 레넌(1500만 달러·7위), 과학자 아인슈타인(1000만 달러·9위),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600만 달러·13위) 등이 순위권에 들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