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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시민불편에 즉각 대응

12~15일 11개근무반 매일 31명 대기…교통·상하수도·쓰레기·진료 등

  • 입력 2019.09.10 14:25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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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부터 15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11개 근무반을 편성해 청소나 급수·진료·교통·재해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즉각대응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연휴 동안 매일 당직자 외에 시청 15명, 3개구청에 16명 등 총 31명이 비상대기하면서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민불편이나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응하게 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추석인 13일과 토요일인 14일엔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일반·음식물 쓰레기는 12,15일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이나 재활용품은 12일만 수거한다.
시는 또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이 근무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도 순번을 정해 시민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시청이나 각 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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