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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인구 정책 위원회 개최

출산 양육 노후정책 논의

  • 입력 2019.09.09 14:20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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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급속한 저 출산율 및 고령화 사회와 관련 이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인구정책위원회는 박덕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일자리경제국장 복지국장 도시주택국장 보건소장 등 당연직 5명과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및 화성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정책 기본계획 지원사업 등에 대해 심의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이날 가진 인구정책위원회는 화성시 저 출산 관련 분야별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기획과 등 13개 부서에서 총 사업비 89억4천4백여만원이 소요되는 3개 분야 37개 관련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0년 신규 사업(안)에 대해 검토하고 출산축하선물세트 구성품 변경안 및 공모사업 추진등 다각적인 인구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인구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박덕순 부시장은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이제는 저 출산 고령화 대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구정책을 논의해야할 시점이라며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통해 화성시 특색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출산지원금 ▲모자건강관리 통합서비스 등 26개 출산장려사업과 ▲치매예방 관리사업 ▲장수.효도수당지급 ▲ 노인 불소 도포 스케일링 사업 등 9개 노후 정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민들을 비롯해 학생들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교육 등을 통해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최근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저 출산문제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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