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김강립 차관이 지난 5일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의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사회적으로 정신질환자 관련 문제들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선도사업을 운영 중인 화성시의 사례를 격려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화성시보건소 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한 김 차관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산적한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풀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충실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은 정신질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증상을 관리함으로서 지역사회 내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편 화성시보건소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3억4천여만 원을 지원받으며 대상자 발굴을 위한 두드림 팀과 24시간 위기 대응팀을 운영하고 집중 사례관리 지원과 자립체험주택 및 케어안심주택 조성 등으로 정신재활 인프라부터 시스템까지 동시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