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국내 자동차 번호판의 용량확대에 따라 승용차에 한해 신규 자동차 번호판을 오는 9월부터 8자리 신규 번호판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화성도시공사가 발 빠르게 번호판인식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금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바꾸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대처하기 위해 화성시 공영주차장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공사는 현재 수탁 운영 중인 공영 및 부설주차장 26개소(52개)에 노상주차장 4개소(158개)에 대해 신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8월에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완료해 9월부터 신규번호판의 인식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신규번호판 도입발표가 있고나서 신속하게 새로운 번호인식 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부분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이용고객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