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추석맞이 지역제품사주기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8개의 지역 업체가 참가해 양산에서 직접 생산·판매하는 57개의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지역상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실에서는 지역제품 현장판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18개 업체 뿐만 아니라 양산시 중소기업인 세신실업(주)도 추석맞이 특가전에 동참해 총 19개 업체가 현장판매에 참여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명절 선물을 지역제품으로 구매하는 분위기를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점차 시민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쓸 것”이라며 “계속해서 지역경제와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