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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미국 HOPE5L2F와 협약체결

감리교웨슬리하우스와 해외선교 네트워크 구축

  • 입력 2019.09.03 11:58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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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감리교회의 사회적책임(Church Social Responsibility)과 사회적 성화(Social Sanctification) 실천을 위해 창립된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 홍성국 목사)는 “최근 감리교웨슬리하우스(Methodist Wesley House)에서 미국 비영리법인 HOPE 5L2F(대표 김종성 목사)와 국내·외 선교사 지원과 선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대해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해외 선교사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돕기 위해, 미국 비영리 선교지원 단체인 HOPE 5L2F와 국내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간에 서로 긴밀히 상호협력하고, 국·내외 지원체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교계의 후원과 홍보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OPE 5L2F 대표 김종성 목사를 비롯해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관장 이상윤 목사,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와 함영석 사무국장, 필리핀 라살대학 부설어학당 현종광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협약내용을 인준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선교사들의 필요에 따라 국·내외 선교사 게스트하우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반시설 및 차량, 선교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 △선교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제공되고 있는 선교사 지원프로그램 등을 서로 공유하고, 후원활동, 홍보활동, 사후관리 등 모든 실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의 내용으로 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HOPE 5L2F 대표 김종성 목사는 “본 단체는 선교 분야의 지역 NGO 및 선교 단체 (선교사, 선교사 등)와 협력해 경제 개발과 소기업을 통해 개별 가족과 신앙 공동체를 변화시켜 나가는 비영리단체이다”고 소개하면서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와 함께 선교사들을 구체적으로 돕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이에 협약을 인준한 조정진 목사는 “해외 선교지에서의 선교협력을 위해 두 기관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오병이어의 기적이 선교사 지원네트워크를 통해서 선교적 역량이 강화되고 효율적인 선교와 지원이 풍성하게 이뤄져 다음세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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