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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 “신안산선 9월 9일 착공식 확정”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대, 경기서남부권 교통 편의 증진 기대

  • 입력 2019.08.22 15:13
  • 기자명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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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은 신안산선 착공식이 오는 9월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이하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시설 구축 사업이다. 신안산선 개통 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25분대로 단축된다(급행 기준).
국토부가 발표한 신안산선 운행 노선도에 따르면, 장상지구 신도시 내에 장하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우여곡절을 겪다가 지난 2016년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 고시가 이뤄졌다. 이후 4번이나 고시를 한 끝에 2018년 2월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신안산선의 실시협약이 체결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부 장관 등을 상대로 신안산선의 조속한 착공과 예산 증액을 주문하는 등 국회에서 신안산선 사업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국토교통부가 8개월간 각종 영향평가협의를 진행해 실시계획을 검토했고, 오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9월 9일에 착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장 재임 때부터 신안산선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는데 비로소 결실을 맺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안산시민들의 노력과 염원으로 착공하게 된 신안산선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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