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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자월면 금연섬 프로젝트 추진

  • 입력 2019.08.19 14:1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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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옹진군 보건소는 자월면을 대상으로 담배 없는 ‘금연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옹진군 보건소는 이날 자월면 금연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갖고 전체 주민의 금연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함께 실천을 다짐했다.
금연섬 프로젝트는 지역주민 중 금연전도사를 양성해 금연을 전도하고 금연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금연 시도자의 상담 및 흡연 유형에 따른 최적의 금연방법 등을 교육·안내하며 흡연자 가족 대상 교육을 통해 흡연은 가족 전체의 질병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 금연성공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자월면 남성의 흡연율은 54.5%(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로 이는 자월면 남성 전체 인구 631명 중 343명으로 추계된다.
옹진군 전체 남성 흡연율 52.6%보다 자월면 남성 흡연율이 2% 높고, 인천시 남성 흡연율 41.0% 보다도 13.5% 높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섬 프로젝트를 통해 자월면 전 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장수마을의 기틀을 마련하고 관광객 대상으로는 천혜 자연환경 뿐 아니라 깨끗한 금연섬이라는 자월면 이미지를 플러스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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