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를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는 중구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에서 중구에 거주중인 모범 청소년 19명이 참여했다.
중구 청소년은 몽골 수흐바토르구 청소년들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사원 탐방, 게르 체험, 말타기 체험, 징기스칸 동상 견학 등을 함께하며 서로 우정을 나누었다.
청소년들은 “타국에 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몽골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애국심이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