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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교통안전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9.08.19 14:11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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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 및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본부장 송인규)는 서구를 교통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서구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교통안전도시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중점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추진에 힘쓰게 된다.
서구는 ‘교통안전교육,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사업을, 서부경찰서는 ‘교통안전수칙 및 교육자료 보급, 교통사고조사 및 교통안전 개선사업 발굴’을,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육 강사지원과 도로교통 안전개선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협약이행을 위한 실무진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의체는 분기 1회 이상 연석회의를 개최해 서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분석과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발생과 동시에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손해가 발생하는 행위로 특히 인명사고는 사고당사자에게는 전부를 잃게 되는 큰 사건임을 인지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사회구조를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타인을 배려한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의 구조적 원인제거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만큼 지역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은 서구의 ‘교통안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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