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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회’ 개최

김한식목사 “민주주의 수호 위해 교회와 기독교인이 적극 나서야”

  • 입력 2019.08.19 13:26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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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광복 74주년을 맞아 ‘8.15 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회’가 개최됐다. 15일 미스바대각성기도성회(위원장 김한식목사)의 주최로 서울 충정로 아세아연합신학원에서 열린 기도회는 미스마킹덤미션스쿨, 미스바대각성기도성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사랑선교회가 함께했다.
오바룩 목사(미스바중보기도 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미스바찬양팀의 열정적인 찬양인도와 기도 시작했다. 이어 데이비드차 선교사(KAM선교회 대표), 김한식 목사(한사랑선교회 대표), 지현사 선교사(탈북 작가), 김병헌 소장(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등은 회복과 통일, 자유민주주의, 광복 등을 주제로 각각의 전문적인 강연을 펼쳤다.
김한식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공산화 조짐의 우려를 전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교회와 기독교인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이 나라를 살리자는 목적으로 모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에 없는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추악한 원수마귀가 북한을 자기 왕국으로 만들었고, 이제는 남쪽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어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는 공산주의의 블랙홀로 들어간다. 그렇게 만드는 전략이 바로 연방제다. 공산주의는 거짓의 영이며, 허상일 뿐이다”면서 “오늘 위기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른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지금 이 땅에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일어나야 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면서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우리가 빛으로 나아갈 때 어떠한 어둠도 밝히 물리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가 세상의 빛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치, 교육, 경제 모두를 일으켜야 한다”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답이다”고 말했다.
데이비드차 선교사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의 흐름을 전하며, 우리나라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했음을 주장했다. 무엇보다 복음통일이 이 땅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큰 기회임을 언급하며,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의 발굴과 북한선교를 위한 준비와 노력을 강조했다.
데이비드차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다시 오실 주님을 생각하며, 궁극의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 기도해야 한다”면서 “정치 이념 논쟁으로 이 나라가 바뀔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바뀌어야 한다. 믿음으로 변화되지 못할 때 그것이 적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회복하기를 원한다. 기도하는 자들이 다시 일어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지금 젊은이들이 점차 깨어나고 있다. 우리가 비록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하나님은 결국 이 나라를 회복시킬 것이다. 우리가 눈물로 씨를 뿌릴 때, 평양에서 미스바집회가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2부 중보기도회는 손요셉 목사(한사랑희년교회)와 이원배 목사(한사랑춘천교회)의 인도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전 참석자가 중보기도를 펼쳤다. 이들은 △신사참배, WCC, WEA, NCCK 거부 △차별금지법 폐지 △한미동맹강화 및 주한미군철수 반대 △자유시장경제 실천 △사랑의 실천운동 전개 △한반도 자유통일 및 자유민주질서 확립 △바른 역사의식 확산 △한국교회의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회개 등의 주제에 대해 통성기도를 함께 했다.
미스바구국기도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 31일에는 제4기 미스바킹덤미션스쿨을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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