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봉림동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한 두레지역아동센터는 2006년 설치돼 3명의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강사의 돌봄 하에 현재 32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의창구에는 14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보호자로부터 돌봄을 받기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급식 및 교육,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가정에서 전적으로 아이를 돌보기가 어려운 요즘,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아동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센터의 노고를 기억하며 의창구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