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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보건소, 새단장 마치고 주민 맞을 준비완료

  • 입력 2019.08.19 13:09
  • 기자명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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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기자 / 보성군 보건소가 8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을 맞이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주민 편의 공간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1층은 노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약자를 배려한 진료 및 민원편의시설 공간으로, 2층은 통합 건강 증진실로 금연, 절주, 영양, 운동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사무공간, 4층은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배치됐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정신건강 의료 욕구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정신건강증진 보호실, 상담실, 정신장애인의 쉼터 공간이 마련돼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 상담, 교육 및 재활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시설환경개선을 계기로 보건소가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뀜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공간으로 십분 활용되길 바라며, 보성군민의 건강행복 수명연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공모해 국비보조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착공해 보건소 본관 리모델링과 연면적 786㎡ 지상 4층 규모의 정신건강지원센터 증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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