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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청장, 미세먼지와 오존 알림 신호등 현장 점검

  • 입력 2019.08.14 12:26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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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장마가 지난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 하고자 대기질 상태를 실시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미세먼지와 오존의 실시간 알림 신호등 2곳을 특별 점검했다.
현재 미세먼지·오존 신호등은 성산구내에 상남 분수광장과 가음정동 행복복지센터 앞 두 곳에 설치돼 있는데, 설치장소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전송받은 대기질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기기는 대기질의 상태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의 4가지 색상으로 표시해 교통 신호등처럼 색깔별로 웃고 찡그리는 표정까지 더해져 어린이·노인 등 정보 취약 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이 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대기질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시민 스스로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호 성산구청장은 “내년까지 이 신호등을 추가로 3개소를 더 확충 설치해 관내 시민이 어느 곳에서나 쉽게 대기질 정보를 얻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을 자제 등 적극적인 건강 보호활동과 피해예방을 위한 개인적 실천과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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