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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제일교회,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베이사이드 UMC주나목한인교회와 미국인교회도 바자회기금으로 동참

  • 입력 2019.08.14 12:11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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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7월28일과 8월4일 베이사이드 UMC뉴욕주나목교회(담임 문정웅목사)와 UMC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목사)에서 각각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을 위해 UMC Bayside United Methodist Church 미국인교회와 한국인교회가 지난 상반기에 개최한 바자회와 헌금으로 고국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로 전달하게 됐다.
한편, 주님은나의목자교회 문정웅담임목사는 “시각 장애인들이 빛을 보고 시력이 회복돼 성경을 읽게 되고, 믿지않던 사람들이 전도되는 많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길 희망하고 미국인교회와 한인교회 성도들이 함께 동참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난 2016년도부터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는 후러싱제일교회는 올해는 8월의 첫주일을 맞아 지난 4일 주일오전 11시 3부예배시간에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담임목사는 “고국의 동포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함으로써 후러싱제일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돼 감사하고 미국의 많은 UMC소속교회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특별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기념해 100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광명을 찾아주는 거룩한 일에 동참하게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원소감을 밝혔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현재 LA부터 뉴욕과 워싱턴 및 캐나다 북동부 지역 등을 방문해 미주지역 장기기증 홍보 켐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미국내 KMC와 UMC교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생명나눔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주고자하는 후원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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