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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화재 확대막아

  • 입력 2019.08.13 15:04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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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10일 계양구 관내 한 빌라옥상에서,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별다른 피해없이 막았다고 했다.
당시 상황은 오후 4시 30분경 신고자 이모씨(남, 57년생)이 주택 앞에서 쉬는 중, ‘펑’ 하는 소리가 나서 둘러보니 옥상 안테나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즉시 주민들에게 화재발생 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누 불이란 소리를 들은 주민들과 함께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불길을 잡았다.
현장 도착해 확인한바, 안테나를 휘감고 있던 전기배선들과 탄화 중심부에 합선(단락)이 식별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요인은 조사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며, “집집마다 반드시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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