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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2019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 전파

  • 입력 2019.08.13 13:05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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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자원봉사 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은 8일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함께 보성군행복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주간보호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스칸디아모스 화분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선물했다. 이는 공기정화 화분으로 습도가 높은 여름철 실내 공기를 신선하고 쾌적하게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9일에는 율포해수욕장에서 전 국민이 행복하고 안녕한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로 행동하자는 의미의‘2019 안녕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함께해요”라는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성군은 상반기에‘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해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고, 여름방학 중에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년 2회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현장에서 체험한 나눔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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