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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수렴

시정과 교육·학예 전반적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 입력 2019.08.09 14:5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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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의회가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고자 지난 8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2019년 행정사무감사 관련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시의회 홈페이지(www.icouncil.g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5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계획이며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제출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 지난해 11월 6일부터 14일간 총 1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증인 및 참석인 472명 출석요구 및 1,270건(2017년 1,216건)을 자료 요구해 심도 있는 감사를 한 결과, 총 588건(시정 22, 처리 319, 건의 247)의 지적 및 개선 등 시정에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를 방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감사 자료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하고 개선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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