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덕 기자 /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해 진행되는 해외집수리 사업 ‘2019년 키르기스스탄 경기 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외 1개 센터 12명의 자원봉사자와 실무자가 함께 키르기스스탄 강제이주 고려인 대상가구의 주거보수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은 경기도 내 자원봉사센터에서 공개경쟁을 통한 선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매년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한 단체 중 전문자격 및 집수리활동 경력을 갖춘 봉사자로 선발됐다.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 강정식 센터장은 “이번 해외집고치기 사업을 발판으로 차년도 해외집고치기 사업을 검토하겠다.”며 “연천군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주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타국에서의 활동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