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상 기자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제145차 정례회가 파주시의회 주관으로 23일 파주시 퍼스트가든에서 열렸다.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이고, 자치와 분권의 토대 위에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시대를 맞이해 기초의원으로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협의회가 앞장서 성숙한 지방자치의 확립과 기초의회의 위상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통일경제특구 설치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기초의원 역량 제고를 위해 의회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시·군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경기도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격월로 정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