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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물가변동 기준이되는 표준시장단가 지수공개

  • 입력 2019.07.18 15:17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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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조달청이 올해 하반기 시설공사의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시 적용 할 표준시장단가 지수를 발표했다.
공종별로는 토목 2.62%, 건축 3.62%, 기계 0.41%, 정보통신 9.84%가 상승해, 상반기 대비 평균 4.1%*의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시장단가 지수는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약 17% 상당)이 높기 때문에 물가변동 조정금액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항목이다.
조달청은 누리집을 통해 수시 열람이 가능하도록 최근 5년간의 표준단가지수 등락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각 발주기관 등이 물가변동 조정을 위해 개별적으로 산정해야 할 지수를 조달청이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적용 기준의 오류를 예방하고, 효율적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조달청은 매년 1조 원 이상의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표준시장단가 지수 상승에 따라 물가변동 검토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이 공통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기준 등을 적극 발굴해 정부혁신 차원에서 공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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