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박은정 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30여명은 17일 오전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일대 토마토 농장을 찾아 토마토 수확 등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왔다.
이 날 박 위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토마토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토마토 수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와 농가 간 토마토 등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2015년부터 세종시·충청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국가적 재난 현장에 대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와 관련해 약 7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