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관광공사, ‘사회적 약자 관광체험’ 진행

관광 소외계층인 장애인 30명 대상 인천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 가져

  • 입력 2019.07.17 15:23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7월 17일, 관광 소외 계층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인천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및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추천한 장애인(청각, 지적, 뇌병변 장애인 등)과 자원봉사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관광 체험단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경인 아라뱃길 홍보관 및 전망대에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아라마루, 아라폭포 등을 둘러보고 유람선에 탑승해 점심식사를 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체험단은 인천 관광 중 불편을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소외계층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식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관광체험을 통해 느낀 점들을 반영, ‘관광 소외계층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9월에도 장애인 관광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관광 소외계층의 관광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