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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에 나서

여름철 집중호우 틈탄 폐수 및 폐기물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단속

  • 입력 2019.07.16 15:2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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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방치중인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계도활동, 집중단속, 기술지원에 이르는 3단계로 진행한다.
특히, 갯골유수지와 인접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밀집지역인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를 중심으로 야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결과 오염물질 무단배출, 무허가 시설 운영, 비정상 배출시설 가동행위 등 고의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집중호우 등 피해 사업장은 (사)녹색환경협의회와 민간환경감시단의 전문기술인력 지원으로 시설복구 및 운영기술 전수, 사업장 자율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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