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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署, 부평종합시장 내 장마당 광장 환경개선

노숙인 주취소란 행위 방지와 주민불안 해소 위해 광장 곳곳에 대형화단과 휀스 설치

  • 입력 2019.07.16 15:1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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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삼산경찰서는 최근 부평구청·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시장상인협회와 협업을 통해 노숙인 주취소란 행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마당 광장에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곳 장마당은 노숙인이 자주 모여 술판을 벌이는 장소로 곳곳에 대형 화단과 펜스를 설치해 노숙인이 눕거나 앉아서 술 마시는 공간을 없애고 쓰레기 청소 및 큰나무 가지치기 등 환경 정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없앴다.
이와 동시에 위법행위를 저지른 노숙인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적극적인 형사  처벌 및 장마당 광장을 집중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하고 거점 도보 근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치안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기존의 정책이 범죄발생 후 조치와 검거라면 이제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각종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셉테드(CPTED) 기법을 적극 활용한 범죄예방 정책의 일환이다.
한편 임실기 삼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근본적인 노숙인 문제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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