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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도시 목포,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활동 총력

  • 입력 2019.07.15 12:57
  • 기자명 방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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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수 기자 / 목포시는 최근 여름철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인한 온도변화에 따라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대민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맛의 도시 목포 선포 이후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관내 식당 및 어패류 취급업소 대상 비브리오패혈증 오염도 조사, 수족관수 어패류 채취검사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 될 때 감염되며,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피부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특히, 간 질환자와 알콜중독자, 당뇨병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 보관한 후 섭취 시에는 85℃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하기 ▲ 피부에 상처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 어패류 조리 시 해수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어패류 같은 날 음식 섭취 후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지체없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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