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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署, 퇴직 선배경찰관 초청 초복행사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대접하는 오찬 간담회 가져

  • 입력 2019.07.12 15:0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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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연수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 12일 초복을 맞아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퇴직한 선배 경찰관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수서 경우회에서 활동하고 계신 퇴직 선배경찰관 12분을 모시고 오찬 간담회를 통해 연수경찰의 치안발전 방안 논의와 함께 더위에 지친 선배님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남경순 서장은 “경찰 퇴직은 하셨지만 선배님들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신 결과,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연수구의 치안이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서 관계자는 “참석자 중 최고령이신 손(94세) 선배님께서 민생 치안 유지에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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