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10일 길주초등학교 119소년단어린이 17명과 지도교사 1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 교육과 소방차 견학 및 탑승체험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각종 사고사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물 시청 ▲지진 및 화재의 위험성 ▲“불나면 대피먼저”피난우선의 안전교육 ▲열ㆍ연기ㆍ피난계단, 미닫이문ㆍ경사로 체험 ▲물소화기 사용법 ▲노래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소방장비 소개 등 아이들에게 재난상황을 스스로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향정 안전문화팀장은 "119소년단 학생들이 소방서 체험을 하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교육은 이론교육보다 더욱 교육효과가 높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가 줄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