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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적경제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위해 북중미 3개국 방문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대통령 정부대표단 초청

  • 입력 2019.07.12 11:23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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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7월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북중미 일대의 사회적경제·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탐방, 구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정책개발을 통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청장 등이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대통령의 대한민국 정부대표단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은평구는 협의회 회원 자격으로 방문해 북중미 3개국의 사회적경제·도시재생의 우수사례를 견학한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7월 8일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단 워크숍 및 대통령 주재 환영만찬을 통해서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교류하며, 이후 코페타라수(Coopetarrazu), 코페나에(Coopenae) 등 교육, 에너지, 전기·통신, 낙농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주도로 이뤄지는 협동조합을 방문해 코스타리카의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학습한다.
캐나다에서는 몬트리올의 사회적경제 싱크탱크인 샹티에(Chantier), 사회적기업 라 토후(La Tohu) 등을 방문해 북미의 사회적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미국에서는 뉴욕의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허드슨 야드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 사례를 견학하고 관계자와 면담함으로써 은평의 새로운 내일을 모색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번 해외 벤치마킹으로 구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과 정책을 개발해 은평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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