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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활약 줄이어

차량털이범, 음주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

  • 입력 2019.07.10 13:21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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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활약이 줄을 잇고 있다.
관제센터는 7일 오전 4시 21분쯤 범서읍 월드메르디앙 인근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강제로 개방하려는 현장을 포착하고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상황실에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전달하고, 집중 관제를 통해 최초 발견장소 인근 파랑새공원에서 범행 시도 중인 피의자를 다시 발견한 뒤 위치를 전파했다.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또 9일 오전 00시 35분쯤 삼남면 한서공원 외곽 노상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운전자를 포착하고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경찰상황실에서는 음주차량 번호를 조회해 차량등록 주거지 인근 수색 중 차량에 탑승 중인 운전자를 발견했다. 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5%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제센터는 지난 5일 새벽 시간 온산읍 인근에서 차량털이범 검거에도 일조한 바 있다.
한편 울주군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7월 현재까지 공원 등에서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폭력 등 비위행위 적발, 쓰레기불법투기, 차량 뺑소니사고 해결 등 424건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울주군은 방범CCTV 관제요원 16명이 교대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4시간 범인 검거 및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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