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순)는 지난 5일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을 방문해 지역 상호협력 및 유대 강화의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계양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9년에 결연을 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한 상호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관광지 견학 및 특산물 판매, 그리고 양측의 위원회 사업에 관해 다양한 의견교환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날 자매결연지인 인제읍 행정복지센터에는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위원 14명 및 동장, 담당이 참석해 위원회 활동내역 보고 및 구 홍보영상 시청의 자리를 가졌고, 각 지역의 지역사회 발전과 결속을 위한 상호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순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은 모두 그 지역의 어려운 부분을 발굴해 지역발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활동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활동영역에 있어 양 지역의 사업내용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더욱 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두 지역 간 상호발전을 위해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