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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치매안심센터, ‘기억의 무지개’ 프로그램 실시

치매안심마을 ‘요리로 떠나는 지중해 여행’ 체험

  • 입력 2019.07.09 13:22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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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치매안심센터는 9일 삼동면 작동마을회관에서‘요리로 떠나는 지중해 여행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기억의 무지개가 뜨는 마을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인지 강화 및 치매 예방 프로젝트의 5회차 프로그램이다.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 소재 중리마을이 올해 울산에서 최초로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친화데이와 연계한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밭에 나는 채소로 나물이나 겉절이 해 먹는 게 흔한 일상인데 외국 음식이라 색다른 경험이었고 맛도 있었지만 재료마다 기억력이 좋아지는 성분이라는 설명을 듣고 보니 더 흥미로웠다 "고 말했다.
기억의 무지개 프로그램은 7색의 주제와 연결해 힐링나들이와 신명 나는 노래한마당, 원예체험, 기억력이 좋아지는 지중해 요리강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참여 주민들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치매예방 정도 및 생활 만족도 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도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정기적으로『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등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주치매안심센터는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치매안심마을』운영 등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이면서 독거노인이거나 노인 부부의 경우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등 치매 환자 생활에 대한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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