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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메달, 캐나다 한인입양아들 봉사자에게 시상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등 공동환영

  • 입력 2019.07.09 12:27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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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캐나다 한인입양회 한국방문단 일행이 방한을 해 <국회재단법인>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상임대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와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캐나다한인입양회와 공동으로 캐나다 한인입양인회 방한단 일행을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메달 시상식 행사를 4일 국회의원회관 2층 의원식당에서 열었다.
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W-KICA /공동대표 김희선)는 방한 일행 중에 캐나다입양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온 2인과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회장 등 3인에게 자랑스러운 한반도 평화메달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①KCAA(Korean Canadian Adoptee Association) David ManHong Kim ②KCCA(Korean Canadian Children’s Association) Vincent S. Lim ③InKAS(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정애리 회장 등 3인이다. 그리고 방한한 입양아 17인에게 평화메달을 특별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사회로 정균양 사무총장(국가조찬기도회) 의 개회기도와 캐나다 대표로 Vincent S. Lim 부이사장의 방한단 소개와 김희선(W-KICA 공동회장) 회장의 환영사, 엄기호 직전 한기총회장의 축사와 방한단 대표인 김만홍 KCAA 이사장의 감사인사순서로 진행됐다.
공동주최 대표인 김희선(W-KICA 공동회장) 회장은 “과거 본인이 어려웠던 시절을 돌아보았으며 고아원을 섬겼던 아이들이 입양돼 가는 과정을 보면서 가슴 아파했는데, 오늘 이렇게 성장해 키워준 부모들과 함께 멀리 캐나다에서 방한해 한자리에 함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나누게 돼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영진 이사장은 기념사와 강연회를 통해 “6.25한국전 당시 한 때 고아수출국이라는 오명 속에 있던 우리나라가 캐나다에서 건장하게 자라온 입양아들과 이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 오신 그 가족들이 함께 방한해 자신을 낳아준 대한민국을 찾아온 이들에게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고 계승세대로서의 역할을 감당시키기 위해 오늘 청소년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하고 “특별히 방한단 대표에게 수고와 헌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소중하게 제작된 뜻깊은 한반도 평화메달을 수여하기로 했으며 이 방한을 계기로 모국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끼쳐지기를 바란다”고 기념사 하고, 방한단에게 3.1운동의 개요와 유네스코등재의 필요성을 강연했다.
또한 캐나다 방한단 입양아 대표로 Mr. Michael Paul Chielmann 은 “우리에게는 조국이 두 나라다. 하나는 낳아준 대한민국 그리고 또 하나는 살고 있는 캐나다이다. 우리에게는 찾아올 수 있는 그리운 고국이 있다. 이번에 한국에 와서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다. 이후에도 우리는 우리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태어난 조국을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방한단 대표인 김만홍 KCAA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환대를 받아 무한히 감사한다. 함께 방한한 캐나다 부모들도 역시 많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행사가 축소되지 않고 매년 잘 진행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렇게 국회에 초청해 상도 주고 만찬도 베풀어 주신 김영진 이사장 과 김희선 공동대표와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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