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용인, 물놀이 안전교육 방학특강 가족단위 참여자 모집

  • 입력 2019.07.05 11:34
  • 기자명 박경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경국 기자 / 용인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1~14일 2주간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학기 중 초등생 ·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안전체험교실서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교육은 안전체험교실이 설치된 처인구 용인초, 기흥구 성지초, 수지구 신월초에서 매일 오전10시 · 오후1시에 2회씩 무료로 열린다. 회당 참여자가 10명이상 모여야 강좌가 개설된다.
신청은 만3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 안전체험교실 코너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예약이 마감되면 시 교육청소년과(031-324-2497)로 전화해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교육에선 봉지과자 · 페트병 · 아이스박스 등 생활용품을 활용해 구명로프를 만드는 방법, 선박 사고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피서지에서 사고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익사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가 바로 여름휴가철인 7~8월인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강을 마련한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재난 · 생활 · 교통 · 응급처치 등 7대 안전표준안을 기초로 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지난 한해 1만3천여 학생들이 소화기 시뮬레이션을 통한 화재진압, 지진체험, 화재연기 미로체험 등 안전교육을 한 바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