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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여름수련회 개막, 13개 국서 1만명 참석

  • 입력 2019.06.28 12:18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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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2019 CCC(대표 박성민 목사)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가 최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개막했다.
‘AIM DIVINE ANNO DOMINI’(우리 주님의 때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추구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련회는 저녁집회와 강의 및 교육, 선교박람회와 비전박람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4일 개막한 수련회는 전국 300여 개 지구와 해외 13개국에서 모인 약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며 청년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수련회장을 뜨겁게 달궜다.해외에서는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필리핀 등 13개국에서 참여했으며, 약 12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첫 날 저녁집회에서는 태국CCC가 전통 춤 공연으로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고 CCC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본격적인 수련회의 시작을 알렸다. 찬양을 통해 약 1만 여명의 학생들은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며 수련회의 열기를 더욱 북돋았다. 이후, 윤영진 학생(대구지구 총순장)의 대표기도로 찬양의 열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메시지를 듣기 전 ROTC 학생들의 특송과 오수빈 순장(전북대 16학번)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날 메시지를 전한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는 사무엘상 16장 1~13절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선택하시는가·’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민 목사는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셨다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며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선택하셨기에 우리 모두는 특별한 존재다. 세상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고 우리를 통해 소망을 두고 일하시는 것을 기대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참가자들에게 하나님을 바라는 삶에 대해서 도전했다.
메시지 후, 축복의 찬양을 부르며 수련회에 처음 참가한 학생들, 캠퍼스 지체들, 4박 5일간 함께 지낼 생활순과 캠퍼스, 수련회를 위해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하고 축복과 환영을 나눴다.
이어 ‘환영댄스’ 시간에는 ‘씨상어댄스팀’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나선 간사들이 인기 동요인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해 전국과 해외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을 다시 한번 축복하고 환영했다.
수련회 둘째 날부터는 LTC, 성경강해, 캠컴세미나, 새친구반 등 교육 프로그램이 각 지역 숙소와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고 비전박람회와 선교박람회, 통일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비전을 나누게 된다.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는 한 해 사역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역인 만큼 CCC 모든 간사들이 배식, 안전, 강의, 프로그램 진행, 등록, 의료 등 다양한 영역을 섬겨 학생들에게 비전과 은혜를 전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만여 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앙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며, 캠퍼스, 민족, 세계와 열방을 향해 기도하고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시간이 될 2019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수련회 주제처럼 그리스도를 바람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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