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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연구원, 관내 보건소 진단능력 ‘우수’

관내 10개 보건소 대상 법정 감염병 장내세균 진단능력 확인 결과 모두 우수해

  • 입력 2019.06.27 15:1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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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장내세균 진단능력을 확인한 결과, 모든 보건소의 진단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도평가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여간 보건소의 진단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원에서는 이보다 앞선 지난 4월 보건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교육을 3일간 실시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법 및 감염병 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매년 감염병과 관련한 집합교육, 정도관리 및 기술적인 지도·점검 등을 주관하고 있다.
정도관리 평가항목은 세균성이질 등 제1군 법정감염병과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 원인병원체를 포함한 13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관내 10개 보건소 모두 장내세균 진단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장은 “보건소 검사요원의 법정 감염병 진단능력 확보 및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최우선으로 가동하는 등 보건소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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