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주, 지방세 고지서 스마트폰 송달 본격 실시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와 금융사 앱에서 신청 가능

  • 입력 2019.06.27 12:27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주·김효숙 기자 / 진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이란 종이고지서 없이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에서 고지서를 받고 고지내역을 확인한 후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기존 스마트위택스와 금융앱을 통해 시행하던 서비스를 이번에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 간편 결제사 앱까지 확대시행하게 됐다.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정기분 지방세인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균등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청방법은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 간편 결제사 앱과 농협이나 시중 은행의 금융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다음 달부터 전자송달이 적용되는데, 6월말까지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부터 전자송달로 고지서를 받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송달 받은 고지서는 스마트폰의 해당 앱에서 손쉽게 납부할 수 있음은 물론, 기존대로 금융기관의 CD/ATM이나 가상계좌, 자동이체, ARS(1544-5855) 등을 통해 납부할 수 도 있다.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게 되면 15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아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를 하면 3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한편, 모바일 전자송달 뿐만 아니라 위택스(www.wetax.go.kr)의 전자사서함이나 e-mail 주소로 고지서를 전자송달 받는 방법도 있다.  단, 위택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e-mail 주소로 고지서를 받기 위해서는 세무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이용해 납세자가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게 되면 고지서 분실 우려가 없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지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납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며“시민 여러분들께서 지방세 고지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