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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으뜸마을만들기’ 마을해설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 입력 2019.06.27 12:25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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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2019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마을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현장사례학습을 통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현장견학교육’을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날 마을해설사 역량강화교육에는 8개 읍면동의 으뜸마을만들기 추진위원 및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창동 이바구길 사례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의미와 마을해설사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원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의 마을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창원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현장답사를 기획했고, 창동 이바구길은 원도심의 역사 문화를 탐방하는 첫 번재 스토리투어가 됐다.
이번에 스토리 투어를 이끈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해설사 김경년 팀장은 도심재생 선도지역인 창동이바구길(오동동·창동 일대)을 각 마을의 해설사들과 함께 걸으며, 원도심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자 추억의 장소였던 오래된 도시 거리, 골목 곳곳이 지니고 있는 장소와 이야기의 힘을 맛깔나게 설명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창동예술촌은 마산지역 원도심 재생을 위해 2011년부터 창동의 빈 점포를 활용해 조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최춘파 위원장(반월중앙동으뜸마을추진위)은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위해 우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전수해 나갈지 고민하던 차에 마을해설사 역량강화교육에 참가하게 돼 우리 마을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현장견학교육은 으뜸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분야의 컨설팅 지원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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