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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어르신 사관학교’ 개최

노인세대 역량 강화 및 어르신 교육프로그램 확충일환으로 지방보조금으로 진행

  • 입력 2019.06.18 14:2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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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강화도에서 선배 시민으로서 노인세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르신 사관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사관학교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어르신 교육프로그램 확충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진행, 미추홀노인복지관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날 사관학교는 노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35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안양대학교 통일사회정책 연구소와 함께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교육에서는 한반도 평화번영의 비전과 북한의 이해, 인문학 관점으로 바라보는 한강하구의 문화, 미추홀구의 비전과 어르신의 역할, 자치분권시대 선배시민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와 전쟁박물관, 연미정, 평화전망대, 교동읍성 등을 방문하는 현장학습, 소통·화합의 시간,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의 복지, 문화, 경제 등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선배시민이신 어르신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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