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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배달음식점 일제점검 완료

  • 입력 2019.06.18 14:1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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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록 음식점 44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1차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143개소 중 136개소가 적극적으로 위생 상태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앱(app) 보급에 따라 배달 음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배달 전문음식점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무신고 영업행위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 ▲영업자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냉동·냉장 보관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구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해 영업주 스스로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용해 1차 점검과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위반업소에는 경고장을 발부해 영업주가 일정기간 내에 위반사항을 개선하고 사진을 제출토록 했다. 
그 결과 위반업소 143개소 중 136개소(개선율 95%)가 ▲환풍기, 조리대, 조리기구 등 청소 ▲냉장고 정리정돈과 냉동실 성에 제거 ▲폐기물 용기 뚜껑 비치 ▲위생모 착용 등 적극적으로 위반사항을 개선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배달전문 음식점은 조리환경이 공개되지 않아 비위생 등 소비자의 불안요소로 지적받아왔다.”며, “이번 선제적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불편·불만요인이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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