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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밀가루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 입력 2019.06.18 14:13
  • 기자명 박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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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호 기자 /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23일 부터 7월 2일까지 학교밖 청소년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직업체험 의견을 반영 한 ‘우리는 제과 제빵사 !  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미래 꿈에 작은 발돋음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과제빵의 과정은 관내 여주대학교 산학단과 연계해 호텔조리 베이커리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되며 제과제빵의 이론과 다양한 기계사용의 방법, 주의 할 점, 제과와 제빵의 실질적인 반죽과 만드는 방법, 위생관리 등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과정으로 프로그램  이수 시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과제빵의 과정에서 마카롱, 마블쿠키, 모카번, 피자빵, 베이글, 등의 과자와 빵을 만들어 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 청소년은 “제과 제빵을 실제로 만들어 보니,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고, 이제는 다양한 빵에 대해 배우고 나니 빵을 만드는 사람의 수고로움도 알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해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학업 중단 청소년 또는 자퇴 청소년을 위한 진로나 꿈 찾기, 직업체험, 자기계발, 자립지원, 스마트교실을 통한 검정고시 도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진입을 돕고 있으며, 대학진학에도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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