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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총회장 ‘브라질 장로교단 지도자 컨퍼런스’ 인도

깊은 성경 해석과 호소력 강한 설교로 현지 목회자들 이목 집중

  • 입력 2019.06.18 12:16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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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장로교단의 연중 최대 행사, 국영방송이 브라질 전역에 보도

유현우 기자 / 예장합동 교단 이승희 총회장과 임원진은 159년 전통의 남미 지역 최대 개신교단인 브라질 장로교 총회(총회장 호베르토 브라실레이로 실바 목사)의 초청으로 브라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희 총회장은 큰 주목을 받았다. 브라질 장로교단 산하 대회와 노회 임원 및 총회장이 참석하는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브라질 장로교단 지도자 컨퍼런스에 이승희 총회장이 아시아권 교단장 최초 주강사로 초청돼 성령 충만한 집회를 인도했기 때문이다.
이승희 총회장은 특유의 깊은 성경 해석과 호소력 강한 설교로 컨퍼런스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 1,800여 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집회 후 참석자들은 이승희 총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줄을 서는 등 이 총회장의 설교에 깊은 감동을 받은 모습이었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 ‘선택 받은 자의 삶’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이 총회장은 “거듭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옛 삶과의 철저한 단절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면서 “옛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께 집중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들어 쓰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 땅에 하늘의 소망을 심는 사역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둘째 날 집회도 인도했다. 그는 ‘시대를 이기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타락하고 희망을 잃어버린 이 세상을 주님께 돌이키기 위해서는 회개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 회개는 시작점이자 시대를 이기는 비결”이라며 “여기 모인 우리 목회자들부터 회개하고 결단 하자. 우리가 회개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이기는 놀라운 역사를 시작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브라질 국영방송에서 보도해 브라질 전역에 중계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깊은 은혜와 감동이 있는 집회였다고 고백했고, 현장 취재 중이었던 한 기자는 목회자가 되겠다는 결단을 해 성령 충만한 집회였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대한민국의 통일과 예장합동 교단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 안에서 한 형제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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