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기자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광주시 진로코치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진로코치로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미래직업의 변화 ▲진로교육의 이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역할 등으로 이를 통해 진로코치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로서도 자녀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학부모, 경력단절여성 등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교육수료 후에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공공기관 탐방, 진로 프로그램 등의 지원인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