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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숲에서 놀면서 공부해요”

나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 또래관계 프로그램으로 협동력과 문제해결력 UP

  • 입력 2019.06.17 12:32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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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6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장성에 위치한 편백 치유의 숲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나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숲 오감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감을 키워주고, 또래 관계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성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회성향상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교육전문가, 숲 해설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화된 산림교육 프로그램 ▲팀원들과 미션 수행을 통해 협동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林탐정 홍길동’ ▲카프라 구조물 완성으로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목재 카프라’ 등 집단 속에서 배움과 나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노안남초등학교 김00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숲에서 탐정이 된 것처럼 추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즐거웠다”, 빛가람중학교 최00 학생은 “학교가 아닌 숲에서 오감만족의 기쁨을 누리면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있는 즐거운 교실·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맘 읽어주는 맘·학습코칭 상담·학습 진단 및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교육을,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교사에게는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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