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13일 2층 소회의실에서 수사부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의 대중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발달로 모든 사건에 있어 디지털 증거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고 사법부의 디 지털 증거에 대한 엄격한 법적·기술적 요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관들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인권 보장을 위한 디지털 증거 압수절차에 대한 이해, 현장용 증거분석 프로그램 및 해시값 추출 프로그램 사용법, 사이버수사 지원 도구 사용법 등의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00 수사관은 “디지털 증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사에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