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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갈동, 성지고 학생들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 입력 2019.06.14 14:33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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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13일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성지고 학생·학부모 20여명과 강남대 일원, 상가 밀집지역 등을 돌며 청소년유해업소 합동 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성지고 학생들이 우범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의 실태를 파악하고 싶다고 요청을 해 함께 점검한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류판매점·편의점·PC방 등을 돌며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주류·담배를 판매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공원 일대에서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점검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당연하게 스쳤던 길거리·공원 등에 유해요소가 많아 놀랐고,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 단속에 참여해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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