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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평생학습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 입력 2019.06.14 12:28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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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진주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평생학습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그 동안의 추진 상황과 달라지는 행정사항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매월 국·소별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설명회로 지난 달 교통환경국에 이어 6월은 평생학습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센터의 주요 기능은 청소년의 교육 지원과 성인의 자기개발 및 취미  활동 지원, 노인의 노후 생활 및 여가 지원 등이다. 
올해 평생학습센터 소속 부서별 역점 시행 사업을 차례대로 살펴보자면
먼저, 평생학습원은 민선7기 시정 방침인‘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의 구현을 위해 여러 공약과 시책 등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과 일정별 과제 수행을 통해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은 진주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등 총 500억 원이 조성된다.  시는 적립된 기금에서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이자 수입을 재원으로, 초·중·고교 및 대학생의 학업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키우고 진주시 미래 발전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양성을 도울 장학금 지원과 그 밖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  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적으로, 기금 조성의 법적 근거인‘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지난 3월 제20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해당 조례안은 본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지난 4월 초 공포돼 본격 시행됐다.    후속 절차로 진주시는 공무원과 교육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2019년 기금 조성 목표액인 시 출연금 120억 원의 예산 편성을 위한 기금운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시는 올 해 조성 목표액인 120억 원을 4월 추경예산에 편성 후 현재 정기예금에 적립해 둔 상태이며 연도별 조성계획에 따른 기금을 점진적으로 적립할  경우 장학금 지원이 처음 시행되는 2021년 초에는 약 5억 원의 누적 이자 수입이 예상된다.  이를 활용해 초·중·고교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기타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 중심지 연암도서관, 서부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진주시는 2019년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돼 균형발전 특별회계 8억 원과 자체재원 39억 원을 확보해 각각 1986년과 1998년에 준공된 연암·서부도서관의   편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북카페 신설 및 전시·공연 공간 재구성 등을 통해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된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진보강공사와 함께 이뤄지며 현재 설계 단계에 있다. 앞으로 편리함과 안전함을 겸비한 공공도서관으로서 일일 2,500명 수준의 이용자들과 더불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연암도서관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되며 서부도서관은 설계가 끝나는 11월 착공한다. 양 도서관 모두 공사기간 동안 임시도서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연암도서관 휴관으로 설치되는 임시도서관은 충무공동에 소재한 진주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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