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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차상위 독거노인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입력 2019.06.12 15:20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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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지난 10일 관내 차상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05년 배우자 사망 후 손자, 손녀와 함께 생활하셨다가 손주들이 다 집을 떠나고 혼자 남겨진 이후, 각종 쓰레기를 치우지 못한 채 불결한 환경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계시다는 소식을 접하게 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침대 등 대형폐기물과 0.5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의 각종 찌든 때를 말끔히 제거했다. 또한, 어두침침한 조명등을 교체해드리고 새 이불을 구입해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드리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대상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는 엄두도 못 내고 살았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해줘 앞으로는 편안히 잠들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계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의 집이 아주 깔끔해지고, 어르신도 환한 표정으로 바뀌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가정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돌봄서비스 신청 및 적십자사 희망풍차 물품후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께서 보다 편안히 사실 수 있도록 돌봐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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