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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평화포럼 창립예배 및 애기봉 평화의종 예비 타종식 거행

미국유대인협회 부회장 문르 카즈미르 박사 평화메달수여

  • 입력 2019.06.10 12:11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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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대한민국평화통일을 위해 일해온 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과 남북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가 최근 양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6월 6일 김포에 위치한 애기봉전망대에서 “애기봉전망대 한반도 평화기원 예배”와 남북평화의 종 시연 타종식을 200여명의 관계자와 교계, 정계 등 각급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6월 7일에는 국회 본관 3층 귀빈실에서 “한미동맨 평화포럼 창립예배”와 미국유태인 협회 문르 카즈미르(Dr. Munr Kazmir) 초청강연이 개최됐다.
6일 애기봉 전망대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카즈미르 박사를 비롯 한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와 순복음강남교회(최명우 목사) 찬양단이 축가와 찬양을 했다. 6.25당시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들에게 국민보은메달과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조직위원장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방한해주신 카즈미르 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별히 이 지구상에서 분단의 아픔을 함께 공유한 이스라엘 민 족과 우리 한민족이 주 안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보다 더 밝은 내일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어 카즈미르 박사, 김영진 조직위원장, 백경순 해병 제 사단장, 엄신형 목사, 최명우 순복음강남교회 담임 목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북한에서도 볼 수 있는 9M에 높이의 평화의 종 예비 시연회를 가졌다.
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실에서는 ‘한미동맹 평화포럼 창립예배’가 진행됐다. 이사무엘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UNC·CFC·USFK) 군종실장 목사의 대표기도와 오정현 목사가 ‘돋는 빛, 새풀 같은 동맹’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프라노 홍정희씨와 테너 이동명씨가 ‘You Raise Me Up(날 세우시네)’ 특송을 불렀다. 평화메시지와 대표인사를 맡은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조국을 위해 줄기찬 기도와 노력을 기우리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송기학 이사장은 “미국유대인협회 카즈미르 박사의 방한을 환영하며 특히 한반도평화통일 대상 과 평화메달 수여, 단국대학교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본 기구 미국회장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순서는 국민의례와 송기학 이사장의 경과보고, 이사무엘 미8군 군종단장의 감사인사, 김철우(미8군 사령부) 돌쉬 데이빗(미7공군) 산티아고 로드리스(주한 미해군) 류명욱(미2사단) 군종실장 등은 한반도 평화대상메달을 받았다. 그리고 문르 카즈미르(Munr Kazmir) 미국유대인협회 부회장에게 한국전쟁 당시 탄피를 녹여 만든 평화메달을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으로 상패와 함께 시상했다. 이날 축사에는 이상훈(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송용필(한국독립교단연합회 장),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이주영(국회부위장), 안상수(국회예결위원장), 권오성(전 육군참모총장)이 했다.
3부 순서는 “축배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축가와 함께 문르카즈미르 박사는 연사로 나와서 “종교의 자유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유대인과 한민족이 힘을 합하자”고 말하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후에 참석자 전원이 오찬과 함께 친교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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